Archive | April, 2014

깜박임은 아이디어가있다

16 Apr

Click all cover shots to enlarge phantastically

Ute Noll, the founder of the German «On Photography & Illustration» agency and «Uno Art Space» in Stuttgart, writes about BLINK: «BLINK is a print magazine and it’s presented online (www.blinkreflex.com). The editor and founder is ARam Kim, an amazing lady totally in love with photography and the arts. She quit her job as an art editor for an art magazine, and decided to invent her own magazine. I am stunned by ARam’s energy, her amazing taste for incredibly fresh, sometimes funny, sometimes strange, sometimes serious and always broad range of intelligent international art work which she presents … in Korean and English. Examples of photographers she has featured include Holly Andres, Cécile Decorniquet and Yann Gross. ARam is an incredible, self-made person. She spent 15 years of her savings to create and publish BLINK and is now waiting for sponsors or advertisers. And I hope that she will find them.» Well, we think that advertisers should be very keen on placing their ads in BLINK. Just have a look at the amazing front and back cover shots!

This is the editor’s letter in Korean:
내 대부분의 예술잡지들은 능력없고 책임감없는 편집진들의 못난 재량과 더불어 매너리즘으로 10년 그 이전의 해외작품들만을 게재하며 현대사진을 논하고 자신들의 협소한 시각을 볼품없는 단어의 나열로 독자들을 현혹시키며 강요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그런 기만에 순진하게 속아넘어가는 꼭두각시로 남아 있고 싶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가 우물안 개구리인것도 모자라 당신까지 우물안 개구리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블 링크 매거진은 해외 작가, 갤러리, 페스티벌, 에이젼시 등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발행비는 이전호 판매금과 잡지 기고, 작가 섭외, 전시 기획 등의 작업으로 받은 페이에서 충당하고 있습니다.예술에 절대적인 감상법 따위는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의 방법이 정답입니다. 타인의 평론, 해설 등은 당신에겐 필요없는 것입니다. 그저 하나의 읽을거리정도는 될 수 있겠지요. 국내는 예술 향유에 대한 빈부격차가 너무나 큰 것이 사실입니다. 예술은 예술가만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당연히 즐겨야 할 그리고 누려야 할 놀이거리입니다.사진 속에 담겨져 있는 이야기로 하여금 더욱 빛을 발하는 사진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역시 사진에서 우선시 되어야 하는 점은 사진이 지닌 시각적 이미지입니다. 사진은 시각예술이기 때문이죠. 흥미롭지 않은 모습의 사진에 어떤 흥미가 생길 수 있고 어떤 다양한 담론들이 생성될 수 있을까요. 볼품없는 작업에 의미부여하겠다고 온갖 텍스트들이 달라 붙게 되는 겁니다.절대적으로 모두에게 좋은 작품은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술은 취향이기 때문이죠. 나에게는 걸작인 작품이 다른 이에게는 졸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너 는 사진을 공부하지 않아서 사진을 볼 줄 모르는거다 이 작품이 얼마나 대단한건데 라는 궤변에 낙심하거나 초라해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당신에게는 스스로의 두 눈이 있지 않나요. 그거면 충분합니다. 적어도 제가 보여드리는 작품들은 스스로의 눈을 통해 능동적으로 감상해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블링크는 어떤 책인가?
 매 달 발행되는 예술사진전문독립잡지 블링크는 매거진의 개념을 넘어선 눈이 즐거운 재기발랄 컨템포러리 아티스트북 프로젝트이다. 분류의 편의상 매거진이라고 정해뒀지만 일반 잡지처럼 취급당할때는 속상하다. 블링크 매호는 ISBN넘버를 부여한 각각의 낱권의 책으로 존재하며 과월호라는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다. 표1, 표4 양면 커버, 21 X 29.7 CM판형, 100페이지, COLOR OFFSET인쇄, 내지 180gsm의 아트지를 사용해 소장가치가 뛰어난 사진작품집이라고 해두자.

어떤 의도로 기획되었나?
가 가진 것은 해외각지의 갤러리스트들과 작가들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다. 나는 이것을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교류하고 싶다. 대중을 기만하는 지루하고 편협한 국내 사진 전시 현실에 염증을 느껴 시작된 A4사이즈의 갤러리를 만들었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해외유명사진작가들의 신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링크는 국내 젊은 사진작가들의 해외진출 도모에도 힘쓰고 있다. (소위 잘나간다는 작가들이나 이미 많은 기회를 가졌던 작가들과 함께하면 작품판매부분은 물론 홍보부분에서 편하게 갈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자신의 입지를 확립한 작가보다는 작업은 뛰어나지만 아직 인정받지 못하는 작가를 후원하고 싶다. 신선하고 독창적인 해외작품을 국내에 들여오고 국내 젊은 작가들을 해외로 보내는 그 중심에서 가교 역할을 하려 한다.

블링크의 특징이 있다면? 생각하는 독자층은?
링크를 A4사이즈의 전시장으로 보고있다. 이 전시장은 전적으로 나 혼자 디렉팅하고 있다. 그래서 나랑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이 블링크를 좋아하는 것 같다. 연령대나 직업군으로 타겟을 나눈다는게 의미가 없다. 실제로 독자분들은 천차만별이다. 사실 특별한 타겟을 책 발행전에 생각해본적은 없다. 내가 보고 싶은 작품, 내가 갖고 싶은 작품을 모아 책으로 만들고 싶었다.(난 아직 몇백만원짜리 작품을 살 경제적 여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컬렉팅하고 싶은 작품들을 차곡차곡 모아두는 행위라고 보면 되겠다. 나중에 열심히 돈 벌어서 컬렉팅도 하고 싶다.)

블링크의 디자인과 컨텐츠의 특징은 무엇인가?
자인의 특징은 앞과 뒤의 구분을 두지 않는 양면커버에 있다. 텍스트를 싣지 않았던 첫번째 블링크에서는 오른쪽부터 혹은 왼쪽부터 펼쳐보아도 완벽하게 순서를 독자 마음대로 정할수가 있었다. 인터뷰 텍스트가 들어가기 시작한 2호부터는 이 부분을 포기해야 했지만. 어쨌든 표1, 표4가 모두 커버가 된다. 그러니깐 제발 오프라인 판매처에서는 두께 8mm의 블링크를 책장에 꽂아놓고 책등 구경시키지 말고 커버로 펼쳐서, 공간이 더 남는다면 양면 모두를 진열해주었으면 좋겠다. 30퍼센트의 수수료를 챙기는 만큼 성의를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는거다.
상당히 까다로운 감리와 절차를 거쳐 인쇄를 하고 있어 작가들로부터 실제 작품 프린팅과도 비슷하다는 만족스러운 피드백을 받고 있다. 굵직한 두께의 종이, 실제 작품과 거의 비슷할만치의 인쇄 퀄리티로 소장가치면에 무게를 싣고 있다.
그리고 텍스트기사는 영문으로 실린다.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보다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이라는 계산으로 보다 많은 잠재적인 독자를 확보하는데 유리할 것 같았다. 현재는 따로 번역본을 발행할 돈이 없지만 후에 돈이 모이면 그것도 실행해보려 한다.

블링크를 보는 독자들과 무엇을 소통하고 싶나?
품이외의 요소들이 필요없이 오직 사진만으로 보는 이들 스스로가 해석하고 주체적인 감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갤러리들이 자주 사용하는 ‘유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자면 블링크의 피쳐아티스트들은 유망한 사진학과를 졸업해 각종 어워드도 섭렵한 실력있는 유명작가들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학력이나 수상경력을 지면에 기재하지 않음은 그것이 혹여나 사진은 사진으로써만 판단되어지는데에 방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이다.
“돈” 많고 “학력”좋다는 사람들이 국내전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그런데 작업이 좋으면 또 모르겠다. 초대받은 몇백개의 전시중에 정말 기억에 남는 전시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리고 이름도 못들어본 외국인 평론가나 작가를 데려다 놓고 ‘유명’하다는 수식어 붙여서 사람들 농락하는 것도 가관이다. 제발 사진은 사진으로만 평가받으려고 했으면 좋겠다. 물론 부연설명이 필요한 작품들도 있을테지만 첫번째는 작품 스스로가 사람들에게 다가가게 해 달란 말이다. 너무 말이 많다. 블링크는 최소한 새로운 것들, 다양한 것들이 숨통 좀 트이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본다. 예술은 인간의 유희를 위한 것이다. 다양한 놀이거리를 영위하게 되면 우리는 당연히 보다 새롭고 보다 발전된 형태의 놀이거리를 찾게 된다. 이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놀이거리는 당연시 외면받게 될 것이다. 이런 환경이 조성되어야만 기가 막힐 정도의 재미있는 놀이거리들이 다양하게 생겨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현재 국내 사진전시는 전혀 그렇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예술을 놀이거리로 내어주지 않고 전에 갖고 놀았던 것 같은 고만고만한 것들을 또 갖고 놀게 하면서 “이게 정말 재미있는거야. 네가 아직 뭘 몰라서 그래. 이건 정말 재미있는거야” 라고 속이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 속으로는 생각한다. ‘아 재미없어. 지루하다. 근데 내가 지루하다고 하면 무식해보이겠지. 참고 재미있는 척 해야지’ 누가 검증했는지도 모르겠는 ‘유명’이라는 수식어를 걸고 전시장을 장악하는 평론가 및 작가들. 계속해서 그들만을 서포트하는 갤러리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냔 말이다. 결국 대중은 우물 안 개구리로 머물러 있게 된다.

향후 계획은?
를 발행할때마다 드는 300만원대의 발행비가 최대의 고민이다. 발행비 뿐만 아니라 각종 면허세, 오프라인 판매처가 가져가는 30퍼센트 수수료(대형서점 35~40퍼센트)와 페이팔 수수료, 발송비 등의 부대비용이 만만치 않다. 발행비 마련을 위해 스무살때부터 해오던 프로모션행사 파트타임을 다시 시작할까 생각중이지만 자비로 충당하기가 빠듯한 것이 사실이다. 후원도 그렇고 블링크를 헤치지 않는 선에서 광고도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수입이 발행비를 넘어서면 가격을 계속해서 낮춰 최종목표는 블링크를 무가지로 만드는 것이다.

일단 1년은 빚을 내서든 어떻게든 버텨보려 한다. 1년도 그렇고 블링크 페이스북 페이지에 십만명이 좋아요 해줄때까지를 두고 보고 있다. 지난달에는 Martin Parr, Nan Goldin, Bruce Weber, Desiree Dolron, Hellen van Meene, Rinko Kawauchi, Yoshitomo Nara 등의 작가들이 참여해 만드는 독일의 한 매거진에서 제휴를 제안받아 다음달부터는 교환광고를 시작하려 한다. 태생 자체가 영업이나 홍보와는 거리가 먼지라 계속 기다리고 두고보자 하며 뒤로 물러나 있었는데 이제는 적극적으로 이것저것 하면서 블링크의 존재를 계속해서 알려나가려고 나도 실질적으로 많이 노력하려 한다.
해방촌이나 안양의 시장에 작은 점빵을 만들어 전시도 하고 블링크도 팔고 작가들및 예술을 공유하고 싶은 이들의 아지트를 만들고 싶다. 원래도 기관지가 좋지 않은데 현재 잠자는 방을 블링크 창고로 이용하고 있어서 현재 책더미에 쌓여 생활하고 있어 많이 불편한게 사실이다. 작업실이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

낱권 혹은 정기구독 신청, 작품 구입, 작가 컨텍, 후원, 제휴, 광고 문의
기획안과 1,2호 에디터스노트 웹사이트에 게재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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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Rosenthal: «Sie sind der Meinung, diese Spende war Spitze!»

15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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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er dem Psydonym kasae6013 stehen einige Privatfotos aus dem Reiche der Familie Hans Rosenthals auf dem WDR-Digit-Portal.

Das Aufmacherbild zeigt den Entertainer Anfang der 1950er Jahre im Garten seines Hauses im Berliner Westsektor, wo er sich einmal mehr im Geiste auf die Live-Sendung seines nächsten Ratespiels im Fernsehen vorbereitet. Läßt sich an seiner Körperhaltung – Handspitzen deuten auf die Schuhspitzen – bereits die später zu seinem Markenzeichen gewordene Aussage «Sie sind der Meinung, das war Spitze!» ableiten? Wir halten das durchaus für möglich.

Das zweite Bild zeigt sowohl die Mutter als auch die Ehefrau Hans Rosenthals unter einem Rosenbogen – immer ein untrügliches Zeichen für ein intaktes Familienleben. Vielleicht setzt sich gerade deshalb die Hans-Rosenthal-Stiftung für unverschuldet in Not geratene Mitmenschen ein. Dank der großzügigen finanziellen Unterstützung vieler, vieler Spender konnte die Hans-Rosenthal-Stiftung seit nunmehr 26 Jahren Familien in schweren Notlagen zur Seite stehen.

Über die Erinnerungsfotos aus dem privaten Familienalbum Götz Alsmanns, ebenfalls auf WDR-Digit – haben wir bereits hier berich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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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C: «Gute Gestaltung 14»

14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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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C-Mitglied Malte Kindt testet die neuen DDC-Flaggen auf ihre PR-Tauglichkeit. Testqualitätsurteil: Vorteilhaft.

 

Über Qualität

«Qualität? Irgend etwas an der Frage irritierte ihn, ärgerte ihn beinahe. Er dachte darüber nach, dachte noch mehr darüber nach, sah aus dem Fenster, dachte noch ein bißchen darüber nach. Qualität?

Vier Stunden später saß er immer noch dort, mit den Füßen auf dem Fensterbrett, und starrte in den dunkel gewordenen Himmel hinaus. Das Telefon klingelte, seine Frau war dran und wollte wissen, was los sei. Er versprach, gleich heimzukommen, aber dann vergaß er das und alles andere. Erst um drei Uhr morgens gestand er sich müde ein, daß er keine Ahnung hatte, was Qualität ist, nahm seine Aktentasche und machte sich auf den Heimweg.»

Bevor wir uns jedoch eigene Gedanken zum Themenkomplex «Was ist Qualität? Und: Wie definiert man sie?» machen, lesen wir vielleicht gemeinsam noch ein paar Takte aus Robert M. Piersigs «Zen und die Kunst, ein Motorrad zu warten»: «Die meisten hätten an diesem Punkt die ganze Frage wieder vergessen oder sie einfach in der Schwebe gehalten, weil solches Grübeln zu nichts führt und man schließlich noch was anderes zu tun hat. Er aber war so verzweifelt über seine Unfähigkeit, zu lehren, woran er glaubte, daß er sich den Teufel darum scherte, was er sonst noch hätte tun müssen, und als er am Morgen erwachte, starrte ihm schon wieder die Qualität ins Gesicht. Er hatte nur drei Stunden geschlafen und war so müde, daß er wußte, er würde an diesem Tag eine Vorlesung nicht durchstehen; außerdem hatte er das Konzept sowieso nicht fertig, und so schrieb er nur an die Tafel: ‹Was ist Qualität in Gedanke und Ausdruck?› Dann setzte er sich an die Heizung, während sie schrieben, und dachte selbst über Qualität nach.

Am Schluß der Stunde war offenbar niemand fertig, deshalb erlaubte er den Studenten, ihre Aufsätze mitzunehmen und sie zu Hause fertigzuschreiben. Diese Klasse hatte die nächsten zwei Tage keine Stunde bei ihm, es blieb ihm also Zeit, noch ein bißchen über die Frage nachzudenken.»

Aus diesem «bißchen» wird eine ganze Weile – und wie wir selbst wissen, ist es eigentlich unmöglich, eine exakte Definition von «Qualität» zu liefern. Dennoch gibt es verschiedene Übereinkünfte in Sachen Qualitätsbegriff, die jedoch auf unterschiedlichen Kulturverständnissen basieren, weshalb dies einer der Hauptgründe dafür sein mag, warum es eben auch so viele verschiedene Kreativwettbewerbe gibt. Denn, etwas polarisierend formuliert: Warum sollte ein Werber unbedingt etwas von der Gestaltung von Geschäftsberichten verstehen?

Der Deutsche Designer Club hat es sich auf die hübschen, schönen, großen und schön gelben Fahnen geschrieben, gute Gestaltung von nicht so guter Gestaltung zu separieren – und das vorbildlich Hervorzuhebende in hervorzuhebender Weise auszuzeichnen.

Deshalb zeigt der DDC anläßlich der Wiesbadener Designtage «Access All Areas» einmal mehr die von ihm prämierten Qualitätsdesignprodukte im Rahmen seiner Ausstellung «Gute Gestaltung» nun zum vierzehnten Male.

Stadtrat und Wirtschaftsdezernent Detlev Bendel (links) und DDC-Vorstandsmitglied Michael Eibes (rechts) vor dem Eingang der Brunnenkolonnaden des Wiesbadener Kurhauses.

Ohne sie geht im DDC-Büro nichts: Anne Tecklenburg (links) und Dr. Alexandra Bechter (rechts).

Ein Blick in den Ausstellungsaufbau – jetzt neu mit schicken Blickschutzvorrichtungen zwischen den einzelnen Design- und Gestaltungsdisziplinen. Dazu DDC-Vorstandsprecher Michael Eibes zu Meerschweinchenreport: «Damit stellen wir sicher, daß die prämierten Designprodukte beim Lösen ihrer Prüfungsaufgaben nicht voneinander abschreiben».

Wirtschaftsdezernent Detlev Bendel eröffnet die Ausstellung und hebt ebenfalls den hochwertigen Kreativstandort Wiesbaden mit seiner angesehenen Agenturenlandschaft hervor.

Michael Eibes erläutert pro Designkategorie die Entscheidungsgründe der DDC-Jury. Über die Arbeit der DDC-Jury «Gute Gestaltung 14» haben wir bereits hier ausführlich berichtet.

Gibt es eine vorbildlicherere Art und Weise, in einem opulenten Bildband zu blättern, als diese?

Im Gespräch: Sven Clasen, Leiter Amt für Wirtschaft und Liegenschaften, mit Andreas Bell.

Vergleicht man die Vernissagessituation beispielsweise mit der der Ausstellung «Gute Gestaltung 13», so stellt man die stetig steigenden Besucherzahlen fest.

Im Gespräch: Unternehmenskommunikationsexperte Oliver Wagner mit einer Ausstellungsbesucherin.

Im Gespräch: Michael Eibes (DDC), Andreas Bell (Rücken), Birgit Knetsch und Stadtrat Detlev Bendel.

Zu den Ausstellungsbesuchern gehört ebenfalls Kameramann Michael Göbel zusammen mit seinem Weibe Elly, mit dem unser Redaktionsfotograf mal vor Jahr und Tag diesen Werbespot für das fiktive Beerdigungsinstitut Mr. Sandman’s Finest Funerals gedreht hat, der u.a. auch in Großbritannien von Channel 4 in «Frontal» ausgestrahlt wurde.

Im Hintergrund begutachtet Starfotograf Dietmar Buchelt die Designvorzüge eines ausgezeichneten Fahrrades.

Zum Abschluß ein kleiner Designobservationstip aus dem Hause Meerschweinchenreport: «Achten Sie auf die rote Goldkante. Es lohnt s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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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o Fontana: «Amazing Landscapes»

14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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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o Fontana is best known for his abstract colour landscapes. Fontana’s photos have been used as album cover art for records produced by the ECM jazz label. He is known as the inventor of the photographic line referred to as concept of line.

His works have been published in more than 40 books in various editions and languages and are displayed in many private and public collections all over the world.

Currently he is the art director of the Toscana Foto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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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ies
Baudoin Lebon Gallery
www.baudoin-lebon.com
38 Rue Sainte Croix de la Bretonnerie
75004 Paris, France

Robert Klein Gallery
www.robertkleingallery.com
38 Newbury Street, Fourth Floor
Boston, MA 02116, U.S.A

Stephen Hoffman Gallery
www.galeriehoffman.com
Prannerstrasse 5
80333 Munich,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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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ite Franco Fontana
via: The Red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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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tive topic. Therefore comments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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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Freen: «Pneumatic Anatomica» (2007)

11 Apr

Based on Jeff Koons «Balloon Dog» from 1999-2000 Jason Freen has created in 2007 with his «Pneumatic Anatomica» a 3d-insight of this scupture.

We found this example on Covers & Citations art about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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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tive topic. Therefore comments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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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iam Claxton: «Chet Baker»

10 Apr

Chet Baker, Hollywood, 1954

William Claxton (1927-2008) was one of the greatest photographers of the jazz scene. He lived in the Los Angeles area where he began photographing jazz musicians while still a student at UCLA. In the 1950s, while in college, he helped record producer Richard Bock start the Pacific Jazz record company. He shot all the covers, and soon all the major record companies were using him. Over time he authored several books. His photography has been widely exhibited, and Afterimage Gallery presented his first Dallas show.

Please read also Garrett White’s essay about William Claxton on The Digital Journalist.

Website (Wikipedia) William Claxton
Website (Wikipedia) Chet B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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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tive topic. Therefore comments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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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 Service: «30. Geburtstag»

9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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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örner werden inzwischen mehrheitlich aus Carbon gefertigt. Diese wiegen im Gegensatz zu ihren hölzernen, gut 24 Pfund schweren, Kollegen lediglich anderthalb Kilogramm. In der Bundesrepublik Deutschland gilt dabei das Fertigungsgebot: F-Dur. In China werden sie zu Zahnstochern verarbeitet und bei der Firma «Hubert Hense» transformiert man sie gelegentlich auch zu Handläufen für Treppenaufgänge. Doch dazu später etwas mehr.

Der Künstler Patrick Beiling aka «Aaden» eröffnet mit seinen einfühlsamen Balladen das Fest zum dreißigjährigen «Flo-Service»-Bestehen. Wir möchten als Hörtip sein Stück «A Miracle» auf You Tube empfehlen. Seine persönliche Website mit weiteren Informationen sowie Tourkalender ist hier besuchbar.

Die beiden Gechäftsführer Tim Sandrock und Thomas Spanier geben ihren Gästen einen kleinen Ein- und Rückblick über den Werdegang ihres Unternehmens «Flo Service». Angefangen vor dreißig Jahren mit einem VW-Bus (Bully) und einigen Beschallungsgeräten, so läßt Flo Service inzwischen – hinreichend salopp formuliert – die Sau raus.

Energy Drink? Energy Drink.

Zum aktuellen Dienstleistungsangebot gehören mittlerweile ebenfalls schnell auf- und abbaubare Konzertbühnen mit allem erdenklichen Zubehör fürs Drum und Dran. «Flo Service» betreut mit seinen Mitarbeitern pro Jahr so um die eintausend Veranstaltungen, sodaß der selbstbewußt klingende Slogan «Right In The Heart of Europe» seine Berechtigung hat, insbesondere vor dem Hintergrund, daß sich immer mehr international etablierte Künstler der Flo-Service-Dienste vergewissern.

Bei einem Kick-down-and-go-for-it-Programm dieser Art wäre es eigentlich kein Wunder, würde Flo Service, in vielleicht zehn Jahren oder so, eine mobile Konzertbühne entwickelt haben, die sich per Knopfdruck vom Mars direkt auf einen bestimmten Erdpunkt schließen ließe, auf deren Spielfläche kurz nach ihrer vollständigen Selbstentfaltung in Windeseile ein Künstler – vorzugsweise Michael Jackson oder so – von der befruchteten Eizelle bis hin zur Auftrittsreife entstünde; und dieses Konzertwerkzeug sich nach Gebrauch publikumswirksam auf die Größe eines schmackhaften Kaugummis reduzierte, um schließlich von einem Lateinamerikanischen Ureinwohner mittels seines Blasrohres wieder zurück auf den Mars geschossen zu werden.

Isabernursongedanke…

Zum Abschluß ihres Referates löschen die beiden Geschäftsführer das dreißigjährige Licht – um im Kalender Platz für weitere dreißig Jahre zu schaffen. Die Flammen, der Kerzenrauch, sowie die dizzygillespieeske Blasebacke von Thomas Spanier hat unser Redaktionsfotograf mit viel Liebe fürs Detail nachträglich digital hinzugefügt.

Und nun zu den Blasebacken der vier freundlichen Blaseröhrenherren vom «Alphornsportverein Falkenberg» oder so, deren digitale Heimseite hier zu besuchen ist. Die wohltuenden Vibrationen der Alphörner vermögen es, Drinks zu schütteln (nicht zu rühren), Fußreflexzonenmassagen zu verabreichen sowie das Ambiente des Atriums mit einer Lichtfarbauswahl einzukleiden, die sich nach den Vorgaben der allseits beliebten Almyuveda-Heilmethode richtet:

Enzian Polka? Enzian Polka. Und den «Paula Walzer» gibt es auch zu hören.

Zu den Gästen gehört ebenfalls Johannes Klein.

Was wird die Zukunft bringen? Ein Blick in das digitalisierte Gesicht eines Glückskeksboten verrät es: Disko, Party und sicherlich auch etwas mehr Testbild im TV. Außerdem wird gleich Vitold Rek auftreten:

Was der jüngst mit dem Hessischen Jazz-Preis ausgezeichnete polnische Kontrabaß-Virtuose Vitold Rek auf und mit seinem Instrument veranstaltet, das ist schlicht als Wahnsinn zu bezeichnen.

Auch das ist eine Form hochwertigen Jazzes: Virtuoses Schuhdesign mit dem mutmaßlichen Arbeitstitel «Captain America meets Mary Poppins». Wer solche Zuhörer hat, der muß sich über die Qualität des eigenen Spiels keinerlei Gedanken machen.

Der Konzertsaal des Mainzer «Frankfurter Hof» in der Augustinerstrasse ist gerammelt voll. Auch hier hat sich, wie es scheint, ein Almyuveda-Botschafter erfolgreich im Rampenlicht des allgemeinen Bewußtseins – zumindest kurzzeitig – etabliert…

Der Anblick der Farbe Blau erinnert an Yves Klein, an Pablo Picassos «blaue Periode» und die Musik der Band Shantel & Bucovina Club Orkestar sowie an Urlaub auf dem Balkan mit gebratenen Tauben, die einem unaufgefordert in den Mund fliegen. Auf dem Bild sogar mit Gewürzblättern im Schnabel unterwegs.

Shantel hat es nach vielen Jahren hartnäckiger Basisarbeit in Europa zur wohlverdienten internationalen Prominenz gebracht, mit über 1.000 gespielten Shows ist er mit seinem Bucovina Club Orkestar Garant für ein Live-Spektakel der absoluten Spitzenklasse und eine traumwandlerisch enge Kommunikation mit seinem Publikum.

Viele der Stücke sind nach den Prinzipien der Pentatonik aufgebaut. Normalerweise wird die Melodieführung bei solchen Kompositionen von Streichinstrumenten oder Gesangsstimmen übernommen. Hier jedoch werden sie, unterfüttert von SKA-Rhythmen, von einem Bläsersatz, bestehend aus zwei Trompeten und einer Posaune, gespielt – und das kommt f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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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Konzert entwickelt im Saal und bei den Fans eine solche positiv heiße Atmosphäre, daß sich das gesamte Gebäude stetig ausdehnt – und so zur amtlichen Super-Konzerthalle mutiert.

Noch nie haben wir einen Schlagzeuger mit solch ausgeprägen Rampensau-Qualitäten erlebt, wie es bei ihm der Fall ist. Er verläßt sein Instrument, hüpft am Bühnenrand herum – und bringt das gesamte Publikum wortlos dazu, tief in die Hocke zu gehen – um dort gemeinsam bis zum erlösenden Luftsprung zu verharren.

Well, the exciting concert is over. Glücklich, zufrieden und irgendwie auch etwas abgekämpft verlassen die Besucher den Konzertsaal.

Zum Release der Shantel-CD Anarchy & Romance erscheint das von ihm herausgegebene und streng limitierte «ALRIGHT MAGAZIN» – ein Kompendium für Politik, Musik, Kunst und Lifestyle, mit Beiträgen über das berühmte Frankfurter Rotlichtviertel und seine Beat-Clubs der 50er und 60er Jahre, einen Zeitzeugenbericht über das Hanau der 60er Jahre und wie dabei zufällig Punkrock erfunden wurde, ein Essay über die Geschichte des Rock’n‘Roll in Deutschland und wie indonesische Rock-Bands dabei Entwicklungshilfe leisteten, eine Fotostrecke von Horst A. Friedrichs zum Thema «The Kiez is alright – so verschwendete ich meine Jugend».

Finally, so müssen wir sagen, ist es ein sehr schönes, ausgewogenes und abwechslungsreiches Fest, das auch Kraft seines Caterings mit schmackhaften Produkten aus der Region zu überzeugen weiß.

Und natürlich auch mit Gästen aus der Region…

Wir gehören einer Jahrgangsstufe an, da bringt man zum Kauf von Schuhen noch frische Socken mit ins Geschäft. Nicht so die Vertreter der jüngeren Generation. Ihre Wirkungskraft ist in eine Dynamik von ergebnisorientiertem Pragmatismus eingebettet, die es beispielsweise akzeptiert, frische Merchandising-T-Shirts einfach vor Ort mal eben kurz unter Realbedingungen anprobieren

Und mit diesem subtilen Abschlußgedanken lassen wir unsere geschätzten Leserinnen und Leser jetzt all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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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l Leiter: «Eine Briefmarke war mein Verhängnis»

8 Apr

Saul Leiter – Snow;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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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l Leiters Motive waren jene Schaufenster, Passanten, Autos, Schilder und immer wieder die Regenschirme in der unmittelbaren Umgebung seiner New Yorker Wohnung, die er seit fast 60 Jahren bewohnte.

Leiter entwickelte eine Liebe zur Schwarz-Weiß-Fotografie und wurde zu einer der wichtigsten Figuren der New Yorker Schule. Der Künstlergruppe gehörten auch Poeten wie Allen Ginsberg und Jack Kerouac oder Musiker wie John Cage und Miles Davis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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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26. November 2013 verstarb Saul Leiter kurz vor seinem 90. Geburtstag beim Versuch, eine Briefmarke auf einen Briefumschlag zu kleben, den er an seinen langjährigen Freund und international etablierten Feuilletonisten Raoul Feinstein adressiert hatte, wobei diese bis zum Einsetzen seines Todes auf seiner Zunge haften blieb. Feinstein zur New York Times: «Irgendwie erinnern mich die Umstände seines Ablebens an eine typische Tragödie von Woody Allen». Und in englischer Sprache ergänzt er über ihn: «He always was In No Great Hurry.

Dem haben wir nur noch eines hinzuzufügen: Das sagenhafte Magazin Acne Paper 14th issue zeigt ein größeres Portfolio seiner beeindruckenden Arbei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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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Dorothea van der Koelen’s Gallery: «Patrick Mimran»

8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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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 Mimran initially devoted himself to the business world. Along with his brother, Jean Claude, he was able to save Lamborghini’s factory. In July 1980 Patrick Mimran entered the company after his financial value was verified to be unlimited by his Swiss bank. The name was changed into Nuova Automobili Ferruccio Lamborghini SpA, and Patrick Mimran, although he was very young to be a manager did get Lamborghini back to where it belongs, at the top of the exotic car market.

In 1987 he sold Lamborghini to Chrysler and made, so it is said, «enough profit to be completely satisfied». Later, he entered the art world as a multitask artist, working with painting, photography, video art, sculpture and installations. He also composes electronic music in collaboration with Peter Greenaway and also Maurice Béjart for his ballet Kurozuka (Bunkan Kalkan Theatre, Tokyo).

All this reminds us a little bit of Jeff Koons’ career who first sold zero bonds at Wall Street in order to become a successful artist in a second step.

Patrick Mimran started his billboard project in London in 1999, followed by Chelsea in NY from 2001 until 2008, and in Russia, Italy, Japan, Germany and France. His billboards present tagline thoughts on the artworld, such as «Needing an advisor to buy a work of art is like needing a consultant to choose a wife», «It is too late for a dead artist to enjoy his success», «Art doesn’t have to be ugly to look clever», «Don’t worry, none of us will be remembered next century», «Artists do not need dealers; they just need walls», «The art market is the artist twisted muse», «Collectors want to be dealers, dealers hope to be stars, and curators dream to be artists», «I’m the Best in the West», «No angst for art» – or the one shown above.

The interesting point is that such bold statements are either only to be expected from a very, very young artist who desperately wishes to attract attention – no matter with what – or from a very, very wise guy who knows precisely who he is and what he does.

Before we recently passed Dr. Dorothea van der Koelen’s gallery we thought Patrick Mimran was a representative of this young guy version. However, after having done some proper research on the Internet we now know better.

Since Dr. Dorothea van der Koelen is best known for representing artists whose intellect is much brighter than the ‹Durchschnitt›, as we say in Germany, it is no wonder that Patrick Mimran’s work of art is also part of her gallery’s portfolio.

Our staff photographer could not resist adding to his photograph some Mimran-proof clouds as well as some birds, two trees and a cutely, art loving small dog. We hope that our readers will appreciate his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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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in Jaquet: «The French-American Pop Art Artist»

3 Apr

Serge Gainsbourg interviews Alain Jaquet in 1969

The artist Alain Jacquet who unfortunately died of esophageal cancer in Manhattan in September 2008, almost aged 70, is named a French representative of the American Pop Art movement, a description, which in fact, is to be seen as a little bit too inaccurate because his œvre – unlike the work of many other Pop Art artists – is filled with romantic thoughts and other emotional aspects.

Alain Jaquet «Camouflage Uccello»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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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itish newspaper The Guardian wrote in its obituary: «On the face of it, Alain Jacquet was a tail-ender in a tail-end offshoot of pop art. This was the French version, nouveau réalisme, created by the critic Pierre Restany. The Independent Group had held its first exhibition at the ICA in London in 1956, the prototype of pop art in Europe, indeed, in the world, since it contained pop collages made by Eduardo Paolozzi in 1947. In 1960 Restany brought together a bunch of artists, issued a one-line manifesto including the two key words ‹nouveau réalisme›, and promoted it as vigorously as Beaujolais nouveau: le nouveau réalisme is here.»

Alain Jacquet was not part of the original group but soon became one of the liveliest practitioners of new realism and introduced Pierre Restany as one of the loungers on the grass in ‹Déjeuner sur l’herbe›, his take on Manet’s painting.

Exhibition Alain Jaquet

Alain Jacquet first studied architecture at École des Beaux-Arts à Paris, where he had his first exhibition at the gallery Breteau in 1961 as well. In the same year he was part of the «Biennale de Paris». His international breakthrough, however, appeared when he was selected to be part of the 4th documenta in Kassel with nothing less than 10 pieces of his impressive artwork.

Alain Jacquet lived in New York and Paris and taught at the École Nationale Supérieure des Arts Décoratifs. In 1992 he married Sophie Matisse, the great-granddaughter of the French Fauvist artist Henri Matisse.

Website Alain Jaq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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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rico Fellini: «One Question & One Answer»

2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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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You refused lucrative offers from Hollywood. You probably could have made millions of dollars.

A: Perhaps I could become the richest man in the world, or even the poorest. More likely the latter. No, I simply cannot imagine leading my army into my creative battles in any other way than my own. What good is money in exchange for giving up my independence, my friends, my Roman restaurants, my crazy Italian people, traffic at rush hour by the Colosseum? I would have made money and lost my joy of life. And that’s all filming has been about for me: joy of life, battle of life, comedy of life, fascination of life. Life! Life! Life!

Federico Fellini: January 20, 1920 – October 31, 1993

via: Letter to 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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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R Digit

1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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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WDR Internet-Archiv des analogen Alltags, namens WDR Digit, bietet mit seinen inzwischen mehr als 10.000 historische Fotos und alten Filmen einen stringenten Einblick in den Alltag vergangener Jahrzehnte.

Das WDR Dgiti-Archiv wächst vor allem durch die aktive Teilnahme seiner Nutzer. Seit Dezember 2012 können analoge Fotos und Videos – mit oder ohne die Hilfe der Digit-Redaktion – digitalisiert und dem Internet-Archiv zugeführt werden. Nach und nach entsteht so eine Sammlung mit einzigartigen Zeitzeugnissen. Mit diesem Projekt will der WDR einen breit angelegten Impuls zur Erhaltung der alten Schätzchen in Filmdosen und Bilderkisten, in Schubläden und auf Dachböden geben.

Und wenn man immer mal wieder so herrlich abstrus anmutende Bilder wie das oben abgebildete findet, so können wir den gelegentlichen Besuch des WDR-Digit-Portals nur wärmstens empfeh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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